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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하회마을 세계문화유산등재 1주년 기념행사와 하계휴가철을 맞이하여 7.30(토)부터 1달간 46번 시내버스를 연장운행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1주년 기념행사에는 세계유교문화축전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하회마을 실경수상 뮤지컬 ‘부용지애’를 7.30(토)부터 8.3(수)까지 5일간 밤 8시부터 9시40분까지 매일 공연함에 따라 시내에서 오후 7시, 하회마을에서 밤 10시10분까지 연장운행 하고, 8.4(목)부터 8.31(수)까지 하계휴가철에는 시내로 나오는 막차를 오후 7시30분까지 1회 연장운행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하회마을은 지난해 7.31 브라질의 브라질리아에서 개최된 제3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광객이 폭주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국제관광지의 면모를 갖추기 위하여 승강장과 차내에 외국어 안내 등 서비스 향상과 함께 시내버스 운행을 점차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연장운행 내용>
○ ‘부용지애’ 공연기간 : 7.30(토)～8.3(수)까지 5일간
    안동→하회마을 : 막차 19:00 1회 연장(교보생명 건너편)
    하회마을→안동 : 막차 22:10 까지 연장(셔틀버스 탄력운행)

○ 하계휴가 기간 : 8.4(목)～8.31(수)까지 28일간
    하회마을→안동 : 막차 19:30 까지 연장(셔틀버스 탄력운행)
    셔틀버스 안동 왕복운행은 46번 노선버스로 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