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농가 예방 및 축산 신경영 방안 포럼
국립 안동대학교(총장 정형진)는 ‘경북 축산 산업의 부활을 위한 구제역 농가 예방 및 축산 신경영 방안’ 을 토론하는 포럼(이하 축산농가 발전 포럼)을 개최한다.
경상북도 농민사관학교를 운영 중인 안동대학교 농업개발원(원장 정규영)은 구제역 발생 이후 경북 축산 농가의 현재 및 미래 경영상의 어려움을 경북 축산 산업의 새로운 발전 기회로 전환시키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경상북도와 안동시와의 협력 하에 지역의 모든 축산 농가 및 축산관련 단체와 지자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위의 “축산 농가 발전 포럼”을 기획, 진행되어질 예정이다.
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 대회의실에서 오는 7월 28일(목) 오후 2시부터 진행되어지는 “축산농가 발전 포럼”에서는 국립 수의과학검역원의 문운경 박사와 국립축산과학원의 양승학 박사 그리고 국립한경대학교의 황성구 교수의 주제발표를 통해 구제역의 농가 예방 방안과 백신접종에 따른 사양관리 방안 및 축산농가 신경영 방안을 비롯한 축산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또 경상북도의 농수산국 축산경영과장 및 FTA 대책과장과 안동시의 축산진흥과장등이 참석해 경상북도의 축산 농가 지원 방안 등에 대해서도 토론이 되어 질 예정이다.
국립 안동대학교 농업개발원은 경상북도 농민사관학교 운영 지원 사업을 통하여 정규과정인 명품한우과정, 명품사과과정, 유기채소과정과 함께 단기과정으로 양봉과정, 품질관리사과정 및 농업마이스터 마늘마이스터 과정 등을 1998년부터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어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2011년 제 16기 과정까지 지역 농가 약 1000명의 농업인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위 과정 수료생들은 개발원 교육을 바탕으로 상호 연계 협력을 통하여 지역 농업 산업을 이끌고 있다.
농업개발원장인 정규영 교수는 “지역 축산 농가 200여명이 참석하게 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구제역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한 예방 교육과 함께 축산 농가 신경영 방안 등을 지역 관리 부처와 축산 농가와의 직접적인 토론을 통하여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것에 본 포럼의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 및 지역 국회의원(김광림 의원)은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어진 지난 구제역의 피해로부터 지역 축산 농가들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본 포럼이 추가 구제역 발생의 예방 및 축산농가의 경영의지회복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기대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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