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마을 만송정 솔숲에서 보는 선비의 사랑이야기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11-08-04 10:37
산수실경 국악뮤지컬『사모(思慕)』특별공연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고택체험 관광프로그램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실경뮤지컬 ‘450년 사랑’을 ‘사모(思慕)’로 다시 탄생시켰다. 이 뮤지컬은 6월 11일(토) 시연을 시작으로 9월 3일(토)까지 총6회 공연을 가질 계획이다.

금번 『사모(思慕)』 하회마을 특별공연은 동산서원에서의 성공적인 공연을 바탕으로 여름휴가철을 맞이하여 2011년 8월 5일 저녁8시 하회마을 만송정 솔숲에서 세계유산에 등재된 하회마을과 안동을 찾는 많은 국ㆍ내외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체험관광 상품이 될 것이다. 또한 시민들이 지역의 역사를 이해하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됨은 물론이고 전통문화의 산업화에 대한 시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모(思慕)’는 한국의 대표적인 위인이신 퇴계 이황선생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각박한 사회현실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묻는 이 작품은 오늘을 사는 현대인에게 잃어버린 감수성과 참된 삶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게 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교육의 의미를 담고 있는 장소성 컨텐츠로서 안동은 퇴계 선생이 태어나 훌륭한 업적을 남기신 곳이고 정신문화의 혼돈 속에서 퇴계 이황선생의 훌륭한 사상에 대한 세계적인 연구와 관심이 이루어지고 있는 이때 우리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다.

이 공연은 기획에서부터 감독, 배우, 음악 등 전 스태프와 기술을 순수 안동인 만의 힘으로 만들어졌으며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뛰어난 스토리 텔링을 가미하여 안동에서만 볼 수 있는 산수실경뮤지컬로 오랫동안 심혈을 기울인 만큼 금번 공연에서는 더욱더 부드럽고 품격높은 스토리 전개와 심금을 울릴 수 있는 풍성하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관객을 압도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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