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발명 꿈나무 양성, ‘방과후N 발명스쿨’ 성료
안동시(시장 권영세)와 안동상공회의소 안동지식재산센터(회장 남재일)는 8월 1일부터 6일까지 안동지역 초등학생 50명이 참여한 ‘방과후N 발명스쿨’을 개최했다.
전년에 이어 개최되는 ‘방과후N 발명스쿨’은 안동시 지식재산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창의력 향상과 창의적인 발명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개발한 초등학생을 위한 여름방학 발명체험 프로그램이다.
‘방과후N 발명스쿨’은 8월 1일부터 5일까지 안동발명교실(영호초등학교 내)에서 비행기 만들기, 제품의 결함 열거법을 활용한 발명품 개발, 골드버그 장치⑴ 만들기 등 창의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체험을 실시했으며, 6일에는 학생과 학부모 70명이 국립과천과학관으로 발명체험투어를 떠나 첨단과학관, 전통과학관 등 다양한 발명품의 원리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안동시와 안동지식재산센터는 이번 발명스쿨 프로그램은 여름방학기간을 이용하여 기존의 일회성에 그치는 발명교육에서 벗어나 일주일간 집중적으로 실시함으로써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고, 발명의 이해에서부터 사고, 기술, 창의력 등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발명이론과 실습, 학부모와 함께하는 발명체험투어를 병행 실시함으로써, 참여하는 초등학생들에게 발명에 대한 호기심 유발을 통한 발명마인드 형성과 창의적 인재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식재산 아카데미를 통해 시민들에게 지식재산에 대한 마인드 제고와 정보 습득 및 학습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는 안동시는 8월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한국국학진흥원 국학문화회관에서 안동지역 중학생 60명을 선발하여 ‘청소년 지식재산 캠프’를 운영하는 등 청소년을 위한 발명과학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문의 : 안동지식재산센터 ☎859-3090)
⑴ 골드버그 장치
가장 단순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복잡하게 만든 장치로써 독창적이고 연속적으로 작동하는 장치를 말한다. 한국 최초 우주인 선발과정에 출제된 바 있으며, 2011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본선대회에도 학생들의 창의력을 테스트하기 위해 출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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