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세계문화엑스포 빛낸 ‘안동문화의 날’
‘안동문화의 날’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 그 의미 빛내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경주엑스포공원 천마공연장에서 9월 3일 열린 ‘안동 문화의 날’ 행사에 주말을 맞아 문화엑스포를 찾은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안동문화의 우수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예절교육원에서 전통혼례를 시연했고 하회별신굿탈놀이 보존회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공연했다. 또 시민합창단과 에어로빅 등 경쾌한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해 김광림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및 지역단체 회원들과 시민 천여 명이 참석해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빛냈고 안동인의 자긍심은 물론 안동문화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린 행사로 평가받았다. }
권영세 안동시장은 최양식 경주시장 환영사에 이어 인사말에서 “경주는 자타가 인정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역사문화도시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과는 오랜 옛날부터 우리 민족의 역사와 정신문화를 주도해 온 양대 축으로서 지난해에는 한국의 역사마을-하회와 양동을 우리나라에서 열 번째로 세계유산에 등재시키는 쾌거를 이룬 만큼 경주에서 안동문화의 날 행사는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엑스포행사장내 마련된 안동홍보 전시관에서도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개최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1 홍보가 진행됐고 친환경 안동시 농특산물 판촉행사도 열려 관광객들에게 안동문화는 물론 세계유산 하회마을 등 주요 관광지와 농특산품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한편, 3일 오후에는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찾아 행사장을 둘러보았고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김광림 국회의원 등과 환담도 이루어져 안동문화의 날 행사는 그 의미가 더욱 고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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