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최고 기술인 ‘대한민국명장’ (주)네츄럴바이오 최옥자 선정 영예
지역공예인들의 창작활동과 어린이ㆍ청소년들에게 지역의 전통공예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기회제공을 위해 건립된 안동공예문화전시관내 안동공예사업협동조합 소속 <(주)네츄럴바이오> 최옥자 작가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는 2011년도 대한민국명장에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하셨다.
‘대한민국명장’은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해당직종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능인에게 주어진다.
이번에 선정된 기술인들은 학력과 나이에 상관없이 24개 직종에 있어 최고의 경지에 올랐으며 생산기계를 비롯해 판금, 조선제도, 패세공,섬유가공 분야도 아주 다양하다.
한편 올해 ‘대한민국명장’에는 총183명이 신청해 1차,2차 심사를 통해 24명이 최종적으로 선정됐으며 숙련기술의 보유정도, 숙련기술의 발전에 기여한 정도, 숙련기술자의 지위향상에 노력한 정도 등이 심사 시 고려됐다고 고용부는 전했다. 선정된 24명의 명장에게는 명장증서와 휘장, 명패가 수여되며 일시장려금 2000만원이 지급된다. 또 선정 후 동일직종에 계속 종사할 경우 계속종사장려금(올해 기준 근속연수별 1~20년 연간 119만~309만원)이 지급되며 선진국 산업시찰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않아도 묵묵히 자기 분야에서 항상 변하지 않고 한 길을 걸어 온 장인들이 그 값진 결실을 얻게 된 바 명장이 되신 분들뿐 아니라 이는 지역민의 큰 영광이며, 나아가 우리나라의 또 다른 든든한 무형의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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