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안동 뮤지컬에 빠지다!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11-09-08 09:37
안동 항일운동 실경뮤지컬 락, 나라를 아느냐 성황리 공연

2011년 9월 7일(수) 오후 7시 30분, 국회전통한옥 '사랑재'에서는 경북 안동지역의 독립운동가인 향산 이만도 선생과 그의 며느리 김락 여사의 독립운동 일대기를 산수실경(山水實景) 국악뮤지컬화 한 작품인‘락, 나라를 아느냐?’가 공연되었다.

국회사무처(권오을 국회사무총장)와 매일신문(이창영 사장)이 공동주최하고 안동국악단, 안동영상미디어센터가 주관, 삼성과 SK가 후원한 이번 공연은 민족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 기반의 항일독립운동 사례를 발굴·지원하고, 조국 광복의 의미를 고취시키는 차원에서 무료관람으로 개최되었다.

공연에는 박희태 국회의장 내외,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권오을 국회사무총장과 국회의원 강명순, 김광림, 김낙성, 김재윤, 김춘진, 이한성, 장윤석, 정해걸, 주호영등이 참석하였다. 안동출신 인사로는 권정달 안동권씨대종원 총재, 오경의 전 국회의원, 금창태 재경안동향우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또한, 1200여명의 일반 관람객이 국회 전통한옥을 찾아 안동의 뮤지컬 공연을 즐겼다.

안동 출신으로 이번 공연을 준비한 권오을 국회사무총장은‘락, 나라를 아느냐?’의 국회 공연을 통해 "안동의 얼과 독립운동의 정신이 대한민국 모두에게 다시 한번 고취되길 희망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국회가 지방문화콘텐츠를 발굴하여 지원하는 의미 있는 첫 사례로 민족문화컨텐츠 지원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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