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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공무원 및 각종 단체 회원들은 9월 8일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및 물가안정 켐페인을 실시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신현국 문경시장은  공무원 및 유관기관ㆍ단체 회원 100여명과 함께 어깨띠를 두른 채 직접 장바구니를 들고 중앙시장과 신흥시장을 다니면서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입하여 시장 상인들과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였다.

올해는 기상악화로 농축수산물 가격이 급등하여 연일 치솟는 물가로  고통 받는 서민들이 늘어나고 있어서 정부에서도 “물가잡기 올인(ALL-IN)대책”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문경시도 9월 5일 부시장 주재로 음식업 및 개인서비스업 대표, 소비자단체, 전통시장 상인회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가격인상을 억제하여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한 바 있다.

전통시장 활성화 및 영세상인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자 공직자가 장보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서민물가안정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한 몫을 했다.

   YMCA 문경에서도 회원 50여명이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에게 물가안정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며 온누리 상품권 애용과 전통시장 장보기 켐페인을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