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문경오미자축제 대성황리에 막내려...
“문경오미자 오미의행복” 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2011 문경오미자축제가 18일 오후 5시 폐막행사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치고 대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문경시 동로면 동로초등학교에서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에 걸쳐 열린 이번 축제는 오후 6시경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오미자 깜짝경매, 오미자 가요제, 오미자 수확체험, 인기가수 축하공연, 30여 가지의 오미자 음식전시회, 오미자 디카사진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전시·부대행사가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7만여 관광객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제공했다.
금년도는 축제기간이 오미자 수확 적기라 축제기간 중 생오미자 220톤, 건오미자, 오미자액기스 5톤 등 오미자 상품 19억여원 상당과 오미자 보리빵, 비누, 와인 등 오미자 관련 상품 7억여원을 판매하여 내실 있는 축제로 승화 됐으며, 오미자 깜짝경매, 오미자 무게달기 등 오미자를 이용한 행사에 많은 관광객이 참가하여 최근 오미자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아울러, KBS 생로병사의 비밀, SBS 고향이 좋다 등 건강관련 TV프로그램에서 문경 오미자가 소개되어 오미자 선주문이 늘어나 매출이 30%정도 증가하였고, 축제에 대한 문의와 방문객이 전년도 대비 20%증가하는 등 전국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친환경농업과 장용식 과장은 이번 축제를 성공적으로 끝마침에 따라서 전국 최대 주산지인 문경오미자의 인지도 향상은 물론 명품화, 차별화로 전국유일의 오미자산업특구 위상을 한껏 더높였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오미자 산업 육성에 전 행정력을 동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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