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관 해치던 도로변 덩굴류, 산림청에서 깨끗이 제거 합니다!!

person 남부지방산림청
schedule 송고 : 2011-09-20 10:27
남부지방산림청, 9월말까지 도로변 산림 덩굴류 집중 제거 실시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자연생태계와 산림경관을 해치고 있는 칡ㆍ가시박 등 덩굴류를 집중 제거하여 건강하고 쾌적한 산림환경을 보존하고자, 9월 30일까지를 ‘가시권 산림 덩굴류 집중 제거기간’으로 정하고 도로변 산림 540㏊에 대한 덩굴류를 집중 제거한다고 밝혔다.

이에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자체적으로 연중 운영하고 있는 “숲가꾸기 패트롤팀” 인력을 활용하여, 도로변 산림의 덩굴류 제거와 함께 주거지ㆍ농경지 장애목 등 국민생활에 피해를 주는 나무를 제거하게 되는데,

이번 집중제거 기간 중에는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 및 강변산림 등의  환경 주요지역에 대하여 일괄 완결 사업으로 덩굴류를 중점적으로 제거할 계획이다.

특히, 이러한 덩굴류 제거 시 약제(반벨, 글라신 액제 등 독성이 강한 농약)를 이용한 화학적 방법은 제거지역 산림 및 수자원 이용객 등에게 피해우려가 있어 자연 생태계 안정과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물리적 방법인   “친환경 비닐 랩 밀봉처리 방법”을 이용하여 완전 제거하게 된다.

남부지방산림청 안찬국 자원조성팀장은 “가용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영남지역 주요 가시권 도로변의 덩굴류를 친환경적으로 제거함으로써 품격있는 경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며, “기간 중에 덩굴류가 완벽하게 제거 될 수 있도록 도로 관리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고, 사업 추진에 따른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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