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과의 Friendship 문화동반자 사업

person 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
schedule 송고 : 2011-09-22 09:56
말레이시아, 부탄, 스리랑카, 인도 문화예술 전문가 초청 연수프로그램 진행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이하 재단)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문화동반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문화동반자 사업은 문화를 통한 쌍방향 교류를 통하여 세계인을 하나로 엮는 사업으로 문화, 예술, 산업, 관광, 체육 등 세계 각국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일정기간 한국에 체류하면서 관련분야의 교류를 통해 지식을 넓히는 문화 레지던스사업이다.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지역에서 각 분야의 젊고 유능한 문화인이 6개월간 체류하면서 우리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유하는 내용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17개 기관 73명이 참여하였으며 지방기관으로는 대한민국 명예대표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진행하는 우리 재단이 유일하다. 전통탈춤 교류를 목적으로 진행될 이번 사업에는 말레이시아, 부탄, 스리랑카, 인도의 문화예술 전문가 4명이 참여하였으며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2010년 처음으로 문화동반자 사업을 시행한 재단은 당해 평가에서도 진정한 문화동반자사업을 진행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11 올해도 기대가 되고 있다.

문화동반자 사업 시행자들을 현재 재단에서 근무 중이며 한국전통문화연수, 자국문화예술소개, 한국어교육, 안동의 관광안내를 자국어로 번역하고 안동을 알리는 역할과 더불어 인적 네트워크를 위한 국제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들의 역할이 기대되는 것은 입국자 전체가 국가 소속의 문화예술단체에 근무하고 있으며 각 국가에서 4월부터 진행된 선정 절차에 따라 대부분 10대 1의 경쟁력을 뚫고 입국한 실력 있는 전문가들이라는 것이다.

앞으로 재단은 지역 내에서 진행되는 공연, 예술제, 문화행사 등에서 공연과 홍보활동을 진행할 것이다. 특히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개최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참가하여 공연과 외국인 가이드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또한 이들은 지역 내 학교, 복지기관 등을 통해 각 국가의 문화를 전파하는 역할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과 상호국가간의 문화교류의 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 문화동반자 사업 참여자
○ 말레이시아 : 로살리나 (Rosalina Binti Abdul Rahim)
  - 나이 : 40세 (1972년생)
  - 소속 : 말레이시아 관광청 홍보부
  - 직업 : 부국장
  - 도시 : 쿠알라룸푸

○ 인도 : 쁘라모더 (Chavan Pramod R.)
  - 나이 : 32세 (1980년생)
  - 소속 : Theatre and Dance Society INDIA
  - 직업 : 연출가, 다자이너
  - 도시 : 구자라트 바도다라

○ 스리랑카 : 차미니 (Herath Chamini)
  - 나이 : 25세 (1987년생)
  - 소속 : Visha School of Dance
  - 직업 : 댄스강사, 연출가
  - 도시 : 콜롬보

○ 부탄 : 텐진 (Ngawang Tenzin)
  - 나이 : 23세 (1989년생)
  - 소속 : Simtokha Buddhist Institute
  - 직업 : 승려 (학생, 탈춤연희자)
  - 도시 : 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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