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촌일손돕기하며 강소농 지원!

person 문경시청
schedule 송고 : 2011-09-26 14:00
영농철, 오미자 수확하며 일손 부족 지원

문경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길태)는 지난 22일 농촌진흥청 수확후처리품질과(과장 윤홍선)와 기술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농번기에 일손부족으로 애를 태우는 문경시 동로면 적성리 마을에서 농촌 일손돕기와 현장기술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바쁜 영농철에 일손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적성리 마을의 오미자 재배지에서 오미자 수확을 도우며 현장애로사항을 해결하여 주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토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일손돕기에 참가한 직원들은 오미자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농가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고, 강소농 육성의 필요성을 생각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하였다.

수확후처리품질과 윤홍선 과장은 “이번 일손돕기로 부족한 인력 때문에 어려움이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더불어 “지금까지 문경 표고버섯, 오미자 건조 관련 현장연구를 수행하였으며 2012년부터는 오미자 수확후처리 기계화에 대해 공동연구를 수행하여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서 작지만 강한 농업 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품목별 강소농가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서 농촌진흥청과 기술센터가 적극적인 협력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농업기술지원, 영농현장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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