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축농가(우제류 사육농가) 순회교육 실시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11-09-29 09:55
농가자율 방역의식을 일깨우고 구제역 재발 방지하기 위한 노력 당부

안동시(시장:권영세)는 구제역 재발이 우려되는 시기가 가까워짐에 따라 2011.9.29. 목요일 오후2시에 양축농가(우제류 사육농가) 순회교육을 송천동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였다.

본 교육은 (사)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경북도본부가 주관하는 교육으로 우제류사육농가 즉 구제역이 걸릴 수 있는 발굽이 두개인 가축을 사육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교육대상자는 안동 뿐만 아니라 영주, 봉화, 의성, 김천, 상주 등 경북 북서부 지역의 우제류사육농가들을 모두 포함하며 오늘 교육에는 150명가량의 농가들이 참석하여 구제역이 경북 북서부지역에는 절대 유입되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장이 되었다.

교육은 경상북도 축산경영과 김규섭 가축방역담당의 정부 가축방역대책에 대한 안내와 함께 가축위생시험소 방역담당의 구제역 백신 접종요령과 구제역 예방을 위한 농가들의 방역수칙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하였다.

교육에 참석한 안동시 김윤한 축산진흥과장은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바이러스성 질병인 구제역 발생이 무척 우려된다”며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하고는 있지만 송아지, 새끼염소 등이 접종에서 누락되거나 사료급여량 저하와 유산 등을 이유로 접종을 기피하는 경우가 있어 농가들의 철저한 방역의식이 필요하다”면서 농가들이 자율방역의식 고취를 강조하고 구제역 발생방지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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