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입체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 세계 곳곳에서 군침!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11-10-19 10:32
엄마까투리는 행복한 고민중!
안동시와 권정생문화재단이 기획하고, 안동영상미디어센터, 퍼니플럭스에서 제작한 3D 입체 애니메이션 '엄마 까투리'의 글로벌 배급계약 조인식이 지난 10월 5일 프랑스 칸 MIPCOM 행사장에서 열렸다.

 
프랑스의 유명 배급사 에이올 애니메이션에 의해 전 세계에 수출될 예정인 '엄마 까투리'는 '강아지똥'과 '몽실언니'로 유명한 고(故)권정생 선생의 원작동화를 소재로 만든 애니메이션이다. 또한 지난 3월 국내 단편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 정식 배급을 통한 전국 개봉이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10월 10일 막을내린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는 60일동안 관람한 인원이 6만여명을 넘었을 정도로 계속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그리고 이탈리아 카툰스온더베이 페스티벌과 서울환경영화제의 공식 초청, 부산어린이국제영화제 개막작 선정 등으로 많은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에이올의 대표이사인 줄리 폭스는 "지금까지 많은 작품을 배급한 경험이 있지만 이렇게 폭발적인 반응은 처음이다. 아이슬란드의 대표 방송국인 IBC에서 구매 의사를 밝혀온 것은 물론, 현재 독일의 유명 방송사 세 곳에서 자국 내 방영권을 따내기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 그 밖에도 여러 국가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어 현재 행복한 고민에 빠져있다." 라고 말했다.



 ※ 에이올 애니메이션 (AWOL Animation)  
유럽의 권위 있는 애니메이션 단체인 카툰 포럼(Cartoon Forum)에서 주최하는 2011 카툰 트리뷰트(Cartoon Tributes) 올해의 배급사 부문에 선정되기도 한 에이올은 전 세계의 독립·단편 애니메이션을 전문으로 배급하는 회사이다. 프랑스 파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제적인 유명 방송사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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