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림존 체험 프로그램 “뻔뻔비즈”실시
경상북도청소년지원센터(원장 이태현)에서는 두드림존 1단계를 이수한 청소년들과 함께 실물경제 체험 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22일(토) 13:00부터 국제탈춤공원 체험부스에서 직접 물건을 만들어 판매하고, 그 수익금은 불우청소년 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는 뜻 깊은 행사를 실시하고자 한다.
학업중단, 가출, 시설보호 등 취약계층 청소년 매년 증가 추세
교육통계서비스(2011), 청소년백서(2010), 통계청(2011) 등의 자료에 따르면 학업중단, 가출, 시설보호, 다문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청소년들이 매년 10만 명을 넘어서고 있어, 국가에서 적극적인 개입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심각한 심리ㆍ정서적 문제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열악한 환경과 자립역량 부족 등으로 자립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만약 이들의 취약상황이 지속될 경우 위킹푸어(Working Poor), 빈곤층 등 미래의 복지수요자로 전략할 위험성이 크지만, 자립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성공적인 사회진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두드림존(Do Dream) 사업」실시
영문 ‘Do Dream'은 “꿈(Dream)을 가져라(Do)!'의 뜻이며, 우리말 ‘두드림’은 ‘미래의 문을 두드리자. 그러면 열릴 것이다.’ 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두드림 존 사업」은 2010년부터 본 센터에서 취약계층 청소년의 직업준비를 위한 교육 및 체험, 자원연계 등으로 사회진출 역량을 강화 시켜주고, 학업중단 청소년들에게는 효과적인 대응체계망 구축 및 전문적인 상담과 교육을 통해 성공적으로 학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두드림존 체험 프로그램「뻔뻔비즈(실물경제 체험)」실시
「뻔뻔비즈란?」즐겁고 신나는 비즈니스 체험 이라는 의미로서, 1단계의 두드림존 교육 프로그램을 마친 청소년들 중 취업외의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좀 더 구체적으로 실물경제를 체험해 보고자 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창업 아이템 선정에서부터 판매ㆍ결산에 이르기까지 직접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결산 후 수익금은 전액 이들보다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안동교육청(평생학습축제), 안동시청(주민서비스박람회) 등의 행사와 함께 추진하여 더 많은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다.
꿈을 이루는 디딤돌 될 터
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학교나 가정, 사회에 잘 적응하지 못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청소년들이 많이 있습니다. 두드림존은 이러한 위기 청소년들에게 자아정체감 형성과 자아존중감, 의지력 향상 등의 심리ㆍ정서적 문제 해결은 물론이고, 자립이행에 필수적인 일자리 찾기까지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꿈을 이루는 공간이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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