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출신 오길남박사 가족 구명운동 및 납북자 인권관련 안보강연계속 이어져
의성군재향군인회(회장 주성덕)주관으로 지난 10. 1일 의성문화회관에서 군내 12개 보훈·안보단체 회원 및 군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출신 오길남박사가족 구명운동 및 납북자 인권관련 안보강연”을 개최하였으며, 10. 25일현재까지 군민 5,000여명이 의성군 안평면 신안리 출신 오길남 박사 가족(의성의 며느리 신숙자 모녀) 구명을 위한 서명에 동참하였다.
의성군(군수 김복규)에서는 10. 1일 동 행사를 계기로 의성초등학교, 의성고등학교, 지역내 군부대에 까지 안보강연 요청이 있었고, 11월중 12개 안보협의 단체 회장단(9개 보훈단체, 자유총연맹, 민주평통, 예비군지역대)이 모여 안보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하는 한편, 앞으로 정기적으로 이들 학교를 대상으로 안보전문 강사를 초빙 지원하는 등 안보의식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하였다.
아울러, 관내 12개 안보협의 단체(9개 보훈단체, 자유총연맹, 민주평화통일협의회, 예비군지역대)는신숙자 모녀 구명운동을 통해 그동안 무관심에 묻혀있던 납북자 인권문제를 지역내 전파 확산하는 등 경북도,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만드는데 의미를 부여하고 지속적으로 군민 서명운동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며, 강연뿐만 아니라 지역내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 및 지역 주민들의 안보의식 강화와 북한의 인권에 대한 의식을 함양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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