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탈문화예술연맹 인도네시아 총회 최종 설명회 개최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11-11-22 09:20
탈, 그 인류를 이해하는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위한 소중한 논의에 앞서
세계보편문화이면서도 지역성을 가장 잘 보여주어 인류를 이해하는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떠오르고 있는 탈문화 연구, 그 연구를 위해 2006년 설립된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이 2011년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3일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2011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인도네시아 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인도네시아 문화부, 관광청, 싱가라자시, 세계탈문화예술연맹(International Mask Arts & Culture Organization-IMACO)이 주최하고 유네스코, 아세안(ASEAN), 외교통상부, 문화재청 등이 후원하게 될 이번 행사는 각 국가 문화권, 각 지역의 탈과 관련된 문화예술인 및 단체 간 긴밀한 교류를 통해 문화다양성에 입각한 각 문화권역의 탈 관련 자료를 모으고 나누는 소중한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총회를 약 일주일 남겨두고 세계탈문화예술연맹에서는 인도네시아 현지 컨퍼런스 참석자를 대상으로 행사 전반에 대한 내용 홍보를 위해 11월 22일 14시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 2층에서 설명회를 갖는다.
현재 세계 56개국 131개 단체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세계탈예술연맹은 도시 간 협약을 통해 태국 단사이, 인도네시아 수라카르타, 싱가라자, 필리핀의 바코로도와 협력하고 있으며 100여개의 개인 및 단체 회원을 두고 있는 세계 유일의 탈 관련 민간단체이다.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은 이번 총회를 통해 국내·외에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의 활동을 홍보하고 탈문화 보전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시키며 탈문화콘텐츠확보를 위한 자료 수집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안동이 세계 탈의 중심지로 자리 잡는데 이번 총회가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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