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전국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 이승한)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2011년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사업 종합평가’ 결과 『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되었다.
전국 방과 후 아카데미 190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프로그램, 청소년 생활지원관리, 지역연계, 운영관리, 종합평가 등 총 5개 영역 16개 항목에 대해 인트라넷 업무 및 행정 관련 서면평가와 평가위원들이 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평가로 진행되었다.
안동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맞벌이, 한 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지역 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적극 참여한 점이 높이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특색을 고려한 청소년‘예절ㆍ인성 교육’프로그램, 안동대학교와 연계한‘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 캠프’,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 각종 봉사활동 등 참여 청소년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 프로그램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금년 8월에 기존 수련관의 행정관서 분위기 디자인에서 청소년이 주인이 되어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색감과 디자인을 도입하는 등 청소년 활동 공간 리모델링은 금번 평가에 중요한 요인이 되었다.
안동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2005년 9월부터 전국 방과 후 시범 사업으로 시작하여 작년까지 전국 종합평가에서 매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금번 전국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안동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방과 후 아카데미 실무자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실로 이루어진 것이다.
또한 금번 종합평가 결과로 인해 안동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참가 청소년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동에 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아울러 관계자는 지역의 소외 계층 청소년들로 구성된 안동시 청소년 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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