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를 오염시키던 은행이 사랑의 열매로 탈바꿈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11-12-09 09:49
가로수 은행열매의 판매수익금을 뜻 깊은 일에~
풍천면(면장 권기억)에서는 12월 8일 도로변 가로수(은행나무) 은행열매를 수확해 판매한 수익금(20만원)과 2011년 도로변 환경정비 평가 시상금(30만원)을 다둥이(6남매)가족으로 알려진 풍천면 신성리 양동훈ㆍ조순덕 부부에게 전달하였다.![]() |
>> 격려금(50만원) 전달 풍천면 신성리 다둥이(6남매)가족 |
가을철 도로변에 떨어져 있는 은행열매는 도로를 오염시킬 뿐 아니라 노약자들이 은행열매를 따기 위해 도로변으로 나와서 교통사고의 우려가 있으므로 가을철 도로변 애물단지이다.
이에 풍천면에서는 일자리창출 인력을 활용하여 가로수 은행열매를 수확 해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및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수확한 열매의 판매수익금을 뜻 깊은 일에 사용했다. 이것은“도로변 애물단지”를 “사랑의 열매”로 탈바꿈 시킨 아름다운 생각이라 하겠다.
![]() |
>> 햅쌀전달(가구당 10kg×23가구) 풍천면 고사길 9-1 강석담 외 22가구 |
또한, 풍천면에서는 신도청 이전지(풍천면 갈전리) 내 유휴토지의 야생벼를 일자리창출 인력으로 수확 해 도정한 쌀 230kg을 관내 취약계층 23가구에 10kg씩 전달하는 등 훈훈하고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였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