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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관장 이원남)과 안동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김현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4기 영상콘텐츠박물관대학"이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16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은 지난 3년간 박물관대학을 통해 영상 전문가를 양성하여 자체 및 인근 시군 UCC 공모전 등에 다수의 수상자와 시민기자 등을 배출해 왔다.

 이번 제4기 영상콘텐츠박물관대학은 2012년 3월에서 12월까지 10개월간 매주 목요일에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문화콘텐츠 이론강의(14시간)와 영상콘텐츠 촬영?편집?제작에 따른 이론과 실습(58시간), 현장촬영 실습(5회) 등으로 구성하여 영상콘텐츠 제작을 심화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제4기 영상콘텐츠박물관대학을 통해 문화를 보는 시각을 넓히고, 영상을 직접 촬영 · 편집하는 방식을 익히는 균형 잡힌 교육이 제공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한편, 영상제작 교육을 원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