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가축전염병 조기차단 위해 전 행정력 투입
person 봉화군
schedule 송고 : 2012-02-24 10:00
2012 상반기 가축방역협의회 개최
봉화군은 2월 24일 오전 11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금년도 국가방역사업 추진에 따른 주요사항과 질병 조기차단을 논의하기 위해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한다.이번 협의회에는 도 가축위생방역본부 북부지소, 안동봉화축협과 한우협회 등 각 축산단체 대표들 및 관계공무원, 공수의 등 14명이 지난 2011년 가축방역활동 성과와 구제역 대응 방안을 분석·협의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금년도 국가방역 사업인 소 탄저 · 기종저 등 17종 195만8천 마리분의 가축예방약품과 금년부터 축협에서 운영하는 소규모농가 순회 소독시 사용하는 구제역 · AI 소독약품 약제도 선정하고 향후 설문조사를 통해 확정하여 축협에서 약품을 조기에 구입하도록 한다.
참석한 위원들은 "지난 겨울 봉화군에서 구제역과 AI 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하여 구제역 재발을 막아 축산농가가 안심할 수 있었다" 는 긍정적인 평가를 하면서 최근 경기도 안성 고병원성 AI(H5N1) 발생과 작년 9월부터 포천과 연천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소 '보툴리눔 독소증'으로 축산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축산인들 스스로도 방역수칙을 지켜 주길 당부한다.
한편, 봉화군 류우태 농정축산과장은 “우리군은 4월말까지 구제역 · AI 특별방역기간을 정하여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읍면별로 책임예찰요원을 배치하여 농장 예찰을 강화하고, 봄철 예방백신 접종도 조기에 시술하여 가축질병 차단에 최선을 다할 계획” 이라고 밝히고 축산 농가의 철저한 소독과 차단 방역을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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