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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농촌지도자 안동시연합회(회장 권기택)에서는 2월 23일 11시 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화합된 분위기를 조성하고 신 · 구 임원진 상호간에 공감대를 조성하여 조직의 활성화를 기대하기 위한 제18 · 19대 임원 이 · 취임식을 개최 하였다.
 
 이날 이 · 취임식에는 농촌지도자 안동시연합회와 읍면동 농촌지도자회 신구 임원을 비롯하여 유관기관 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권영세 시장님의 감사패와 연합회장의 공로패, 기념품 전달, 신 · 구임원 인사, 이 · 취임사, 내빈들의 격려사, 축사, 기념촬영과 축하오찬으로 이어졌다.
 
 (사)농촌지도자회는 우애, 봉사, 창조의 정신을 토대로, 과학영농과 농촌문화 창달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지역사회에서 시범영농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복지향상, 지역발전을 주도하는 목적으로, 20개 읍면동 농촌지도자회와 1,000여명의 연합회원들로 조직 활동하고 있는데, 지난 반세기 동안 농촌현장에서 녹색혁명을 완수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다하여, 풍요로운 복지농촌을 건설하는데 앞장서 왔다.
 
 이날 권기택 연합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회원들이 농촌에 쏟아왔던 열정을 바탕으로 새시대 희망찬 농촌 건설에 우리회원들이 앞장서 농업 현장에서 새로운 농업기술을 발굴하고, 첨단농법을 도입하며, 과학영농을 선도 실천하여 나가자고 역설하였다.
 
 한편, 이날 각 읍면동에서 수집된 농약빈병과 농약빈봉지 등 폐자원1,380㎏을 환경공단에 팔아 1,280,400원의 기금을 조성하였다.
 
 농촌지도자회는 매년 농촌환경 정화운동을 실천하고 기금조성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실천운동으로 확산키로 하여 농촌현장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농촌지도자 안동시 연합회에서는 앞으로 회원배가운동을 통해서 저변을 확대하는 한편, 과학영농 선도실천과 더불어 어려움에 처해있는 우리 농촌과, 농업의 자구적인 노력을 펼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