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청명·한식·총선일 산불예방 총력 대응

person 봉화군
schedule 송고 : 2012-04-05 09:30
산불방지특별대책 수립 및 전직원 비상근무체계 전환

 

 봉화군은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청명 · 한식 및 총선일 전후 산불방지특별대책을 수립 전직원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해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총선(4.11) 및 초 · 중 · 고 주5일제 수업 실시로 주말 및 공휴일에 가족 단위나 현장학습 등으로 산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고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산불발생 요인이 증가될 것으로 예측되어, 봉화군은 청명(4.4), 한식 · 식목일(4.5), 총선(4.11)일을 전후해 주말과 휴일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산불계도 담당구역 순찰 계도활동을 펼친다.


 
 또한 봉화군은 지난 4월 2일 직원 정례조회시 전직원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봄철 산불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기로 결의하고, 청명 · 한식 묘소정비 대상지 47개소에 공무원 및 산불감시원을 고정 배치 및 순찰을 강화하여 성묘객 실화로 인한 산불을 미연에 방지하고, 산림연접 경작자  ·  거주민, 독가촌 등을 중점 대상으로 산불예방 계도에 들어간다.


 
 그리고 봉화군 관계자에 따르면, 총선일(4.11)에는 선거업무 종사로 행정공백이 우려되는바, 전 공무원이 오전 중에 투표를 마치고 산불계도 활동 및 비상대기하여 산불방지에 전행정력을 집중시킬 예정이라고 하였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산불은 잘 가꿔온 산림을 한순간에 잿더미로 만드는 재난이라며, 군민 모두가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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