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 문화산업 꽃망울이 터지고 있다!!

person 안동영상미디어센터
schedule 송고 : 2012-04-06 10:05
60대 시니어와 의사, CEO 등 다양한 수강생 몰려 비명

  

  지난 4월 3일 (재)안동영상미디어센터 3층 크리에이티브 강의실에서 스토리텔링 · 창의 아카데미 개강식이 진행됐다.

 3월 12일부터 2주간의 모집과 면접을 통해 선발된 24명의 스토리텔링 · 창의 아카데미 교육생들은 여느 아카데미 때보다 안동문화에 대한 사랑과 스토리텔링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기존 아카데미는 선착순 선발로 진행되어 왔지만 매회 예상을 뛰어넘는 교육신청자들로 뒤늦게 모집사실을 접하는 지원자들의 피해를 줄이고자, 이번 스토리텔링 · 창의 아카데미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엄선되었다.

 특히 의사와 교사, CEO 등 각 분야 종사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교류될 것으로 예상된다.다양한 직업군의 교육생들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교류하고 의견을 나누는 만큼 여러 분야가 융합 · 발전된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보인다.
 
 (재)안동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되는 스토리텔링 · 창의 아카데미는 단순한 아카데미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에 산재해있는 문화요소를 찾아내어 그것을 산업화시키는 스토리텔링 아이디어 창작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문화콘텐츠 개발에 역량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영상문화 교육을 목표로 시행되는 각종 교육과정들의 인기도 상한가를 누리고 있다. 디지털 카메라 촬영, 이미지 편진 프로그램인 포토샵 교육, 동영상 편집프로그램 프리미어 교육은 지역의 어르신들부터 젊은이까지 연령대를 가리지 않고 많은 교육생을 배출했다. 올해도 1월부터 다양한 강좌들이 속속 개강해 교육이 진행중이다.

 매주 수요일 오전 진행되는 포토샵 교육을 수강하고 있는 강부구(64, 남, 퇴직)씨는 “평소 사진에 관심이 많아 사진을 찍고 편집하는 교육이 필요했다. 마침 영상미디어센터에 관련된 교육들이 개강해 신청해서 듣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진행되는 수업내용을 놓치지 않으려 노력했다.

 (재)안동영상미디어센터(공동이사장 권영세, 김준한)는 지역민들의 영상, 창의, 문화 교육뿐 아니라 안동시의 핵심전략인 BT(안동문화관광단지조성) 및 3대 문화권개발사업 추진에 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경북 신성장 거점도시로서 안동의 위상을 높이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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