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 번남댁, 전통혼례 첫 시연
(사)한국예절교육원(원장 김 행자)에서는 전통혼례를 관광상품화로 일자리창출 사회적 기업차원에서 정기시연과 수시로 직접혼례 전담하여 우리의 전통혼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광객이 직접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해왔다. 우리의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홍보 하고자 지난 4/8(일) 오후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 번남댁 뜰에서 올해 첫 시연을 가졌다.
전통혼례단은 2000년 창단되어 우리의 전통 예절문화를 전승 보존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2000년부터 3년간 한 일 문화교류 행사인 한 일 슈퍼엑스포행사 참가를 비롯해 2001년 퇴계탄신 500주년기념 세계유교문화축제와 하회물돌이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및 안동민속축제 등 큰 행사에 참가하여 전통혼례를 비롯 관례, 제례, 다례 등을 시연함으로서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국내외로 널리 알리며 한편 청소년들에게는 전통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최고의 현장체험 학습장이 되기도 했다.
앞으로도 매월 2회씩 상설시연과 전통생활재연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하회마을 번남댁, 지산고택 경내에서 전통혼례 시연을 개최함으로서 안동의 전통문화 우수성을 알리고 관광객에게는 새로운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우리의 전통혼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관광객 서비스의 차원에서 앞으로 전통의상 시착 코너를 운영하여 관람객들이 한국 전통의상(공중의상, 혼례복, 일반한복 등 약 20여종 비치)을 입고 즉석에서 사진을 찍어 현상(現像)해 주며, 특히,올해부터 볼거리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을 어르신 마실가기, 다듬이 소리, 물동이 머리에 이기, 물지게 지고 물 나르기, 짚신삼기와 같은 짚, 풀 공예, 상여놀이 등 지금은 사라지고 잘 볼 수 없는 전통생활문화들을 마을사람들이 옛 모습을 재연하고 또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여 체험 할 수 있도록 우리의 옛 멋 전통혼례와 함께 준비하고 있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체험 학습공간 마련으로 볼거리가 더욱 돋보여 화회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 날 것으로 예상되며 나아가『전통문화가 살아 숨쉬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행복안동』을 홍보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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