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여명의 일본인이 반한 안동하회마을!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12-04-12 09:34
안동투어상품 특별이벤트 만족도 100%, 2010년부터 3년째 이어져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에서는 축제계의 한류 ‘K-Festival’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하 탈춤축제) 기간 중 한국관광공사 관광상품팀, 일본 여행사 (주)클럽투어리즘과 연계하여 대규모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안동투어상품을 지난 2년간 추진하여 왔다.
 
 본 상품은 단순 관람형이 아닌 한국의 전통문화를 몸소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그들만을 위한 특별이벤트를 개최하는 프로그램으로 타지역 타상품과는 차별화된 것이다. 그리하여 일본인 참가객은 매년 500명 이상 증가세를 보이며 2010년 이래 축제기간 동안 약 2,500여명의 일본인 관광객들이 안동을 다녀갔으며 금년도에는 봄과 가을 2회 추진함으로써 2,500명의 대규모 관광객이 안동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특별이벤트 행사는 지난 2년 동안 한국관광공사에서 탈춤축제 기간 중 안동투어상품에 참가한 일본인 관광객 약 2,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특별히 추진되었다. 전체 응답자의 64%가 축제기간 진행된 특별이벤트에 대해 만족스러웠다고 답변하였으며 또한 일본식 봄 놀이문화 중 하나인 ‘하나미(花見)’처럼 벚꽃 개화시기에 전통이 살아 숨쉬는 안동 하회마을에서 봄의 정취는 물론 한국의 참된 전통문화를 느껴보고 싶다는 의견도 다수 있었다. 그래서 (주)클럽투어리즘은 지난 2월부터 4월 초까지 공식 홈페이지(http://uri.clublog.jp/e27073.html)를 통해 안동투어상품을 기획·홍보하여 4월 12, 13일 양일간 240명의 참가자를 유치하였다.
 
 240명의 일본인 관광객들은 이틀간 하회마을 내 염행당 및 락고재에서 각각 하회탈만들기와 하회별신굿탈놀이관람 및 따라배우기 등 한국 고유문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특별이벤트에 참가한다. 안동방문이 처음인 관광객에는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의 수려한 풍광과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재차 방문한 관광객에는 벚꽃을 보며 한국 전통문화의 진수를 체험하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와 한국관광공사는 특별이벤트를 가미한 안동 투어상품의 정례화를 통하여 일본 내 안동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상호협력 할 계획이며 드라마로 시작해 K-pop,한식(韓食)과 한국어를 지나 이젠 한국식 라이프스타일을 총망라하는 '한류 4.0' 버전 시대를 맞이하여 ‘K-Festival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일본 내 한류붐, ‘안동붐’을 일으킬 수 있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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