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까투리> 어린이날 EBS -TV 방영!

person 안동영상미디어센터
schedule 송고 : 2012-05-07 09:46
 ‘엄마 까투리’ 3D 애니메이션(기획 안동시, 제작 안동영상미디어센터)이 오는 어린이날 EBS - TV 를 통해, 오전 9시 30분 전국에 방영된다. 주옥같은 아름다운 동화로 이 시대 최고의 아동문학가로 꼽히던 고 권정생 작가의 원작인 '엄마 까투리'는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되어 이례적으로 극장 개봉을 한 작품이다.
 
 '엄마 까투리'는 꺼병이(꿩 병아리) 9남매와 엄마 까투리의 사랑과 배려 이야기를 그린다. 재미와 감동, 교훈을 누구라도 거부감 없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그려낸 게 가장 큰 특징. 유아 관객들이 좋아할 만한 큰 눈망울의 깜찍하고 귀여운 꺼병이 캐릭터들과 함께 '엄마의 사랑'이라는 스토리를 더욱 생동감 넘치게 보여준다.
 
 여기에 안동의 하회탈에서 이름을 따온 생기 넘치는 캐릭터들과 우리 고유 놀이인 놋다리밟기 등 한국의 멋스러운 풍경들이 어우러진다. 권정생 작가가 생전 머물며 작업활동을 했던 조탑리 생가를 비롯한 친근한 시골 풍경 또한 볼거리. 따스한 파스텔톤 색감과 함께 3D로 구현된 화면은 까투리들의 모험을 더욱 생생하게 보여주며 아름다운 선율이 인상적인 엄마 까투리의 노래는 애틋하면서도 뭉클한 감동을 안겨준다.
 
 이러한 작품의 감동은 10만여명(유료 25,000여명)을 관람객이 확인하였으며, 이탈리아 카툰스 온더 베이 국제 파노라마 부문 초청을 비롯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받았으며, 독일 WDR 17,000유로 계약을 비롯 4개국에 수출 되었다.
 
 이번 어린이날을 맞아 EBS 방영 이외에도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울진엑스포공원 상설상영, 서울 와우어린이북페스티벌, 서울 중구 어린이 대축제, 이화여대박물관 ‘어머니, 그 향기를 그리다’ 국제영화제, 안동 제12회 어린이날 큰잔치 등 전국 곳곳에서 엄마까투리의 가슴 뭉클한 사랑이 전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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