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산림보호협회 합동 산불예방 · 산림정화 캠페인 실시

person 남부지방산림청
schedule 송고 : 2012-05-14 10:18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본격적인 산나물 채취시기와 함께 윤달로 인한 묘지 이장 등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여전히 큰 여건을 감안하여5.13.(일) 문경새재에서 (사)전국산림보호협회와 합동으로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봄철 산불예방 및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에서 발표한 최근 10년간 산불발생 통계에 의하면 매년 5월 중 연평균 24건의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 중 입산자의 부주의 등이 70%(17건)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산이 좋아 주말을 이용해 등산하는 시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며 3관문에서 1관문까지 약 4시간 동안 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산에 버려진 쓰레기 등 산지 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하였다.
 
 남부지방산림청 남성현 청장은 “5월에 발생하는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사례가 많은 만큼 산을 찾을 때 화기물은 절대 가져가지 말 것”을 당부하면서 “후세를 위해 소중한 산림을 깨끗하게 물려주는 일에 우리 모두가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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