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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시장 권영세)에서는 친환경 생활공간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하회～병산간 선비길에서 5월 19일(토) 14:00시에 “우리마을 선비길(하회～병산간)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선비길 걷기행사는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문화지킴이(대표 김호태)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14시에 하회마을(매표소)～병산서원간 5.0㎞ 구간에서 기관단체, 녹색길지킴이단, 녹색생활운동선도요원,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하여 낙동강변의 푸른 자연풍광을 만끽하며 병산서원 옛 선비들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구간을 걸을 예정이다.
 
 걷기행사 후 하회마을 효부골 종합안내소에서 “우리마을 녹색길 지킴이단 발대식”을 개최하여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들을 이용자 모니터링, 불편 및 민원사항 파악 등 녹색길 홍보요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하회～병산간 선비길은 병산서원을 비롯한 서원과 서당이 있어 훌륭한 선조들의 얼과 행적이 남아있고 낙동강을 끼고 조성된 아름다운 자연을 체험할 수 있어 가족과 함께 하기 좋은 최적의 걷기 길이다.
 
 하회～병산간 선비길 개통으로 새로운 여행문화를 선도하고 탐방객이 많이 찾는 문화관광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