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국제유교문화미술 · 서예대전

person 안동미술협회사무국
schedule 송고 : 2012-05-24 09:27
 수많은 명현거유(名賢巨儒)를 배출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은 유ㆍ무형의 문화재가 잘 보존되어 있으며 전통을 숭상하고 유교문화를 창조적으로 계승ㆍ발전시켜 온 유서 깊은 고장으로 새로운 문화 창출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국제유교문화미술 · 서예대전」을 개최하게 되었다.
 
 5월 12일~13일 이틀의 거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정성껏 실력을 발휘한 작품들을 ‘국제유교문화미술 · 서예대전’에 접수를 하였다. 올해는 서예부문뿐만 아니라 국제의 이름에 걸맞게 미술부문을 확장 시행하게 되었다.
 5월19일 안동 성창여고 체육관에서 ‘국제유교문화미술 · 서예대전’심사가 열렸다.
 심사결과 총333명이 수상하게 된다. 대상 1명에게 상장과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은 상장과 상금 200만원, 우수상은 상장과 상금 50만원, 특선과 입선은 상장을 각각 수여하게 된다.
 
 대상- 한경선(한글) 「‘성산별곡’에서」
 최우수상-이인섭(한문)「한거즉사」
 우수상-이택기(한국화), 이은숙 홍칠자 김화영 김영목(서양화), 이종훈(수채화), 김말순(민화), 박이달(서각), 최승은(한글), 박영운 황보현(한문), 조옥래 황미선 조영덕 김미영(문인화)
 특선-총95명
 입선-총221명
 수상자 명단은 “한국미술협회 안동지부-http://www.andongart.com”에서 확인할수 있다.
 
 서예부문만 해오던 대전에서 미술부문이 생긴 첫회라, ‘작품이 적을 것이다’라고 생각했지만 그림들이 쌓여져 있는 심사장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리고 유능한 심사위원들 덕분에 서로간의 호흡이 잘 맞아 진행하는데 어려운 점이 없었다. -황정자 (서양화 심사위원)
 
 첫번째로 올해 한문의 작품 수준이 작년에 비해서 많이 좋아졌다.
 국제서예대전이 안동에 많은 행사 중에서 더 향상된 수준이었다.
 두번째로 수상작품을 봤을 때 「‘성산별곡’에서」(한글)이 뛰어난 작품이었다.
 작품이 많은 부문에서 꼭 대상이 나올 필요는 없다고 생각된다. 어느 부문이든지 뛰어난 작품에게 주는 것이 옮은 일이라 생각된다. 한문에 대상이 주어지려 했지만 수준이 부족했다. 그에 비해 한글 작품이 수작이었으므로 한글이 대상이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동안 한글분야에 아쉬운 것이 대상이 나온 적이 없었다. 점점 한글에 대한 출품작이 적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마지막으로 경상도에 치우쳐진 작품 출품이었다.
 출품이 경북에 국한되지 말고 전국적으로 많이 출품되도록 지역을 확대했으면 좋겠다.
-박창섭 (한문 심사위원)
 
 오는 6월 21일(목)~6월 30일(토)까지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에서「2012년 국제유교문화미술 · 서예대전」전시가 열린다. 23일 오후3시에는 개막식과 수상자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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