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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재지킴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경북권 문화재지킴이 한마음대회』가 의성군에서 열렸다.
 
   의성군이 주최하고 의성문화유산보존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5월 26일 의성 산운생태공원에서 개최되었다.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소중한 문화재 및 문화재를 가꾸는 문화도 후손에게 물려주고자 문화재주변 정화활동, 모니터링, 문화유산 해설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경북지역의 문화재 지킴이 300여명이 모여 그동안의 문화재지킴이 운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문화재 지킴이 현장 체험 및 답사, 정화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문화재지킴이들의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다.
 
   의성군은 이번 경북 대회를 통해 지킴이간의 정보를 공유하고 활발하게 교류해 『한 문화재 한 지킴이』 운동이 더욱 활성화 될 뿐만 아니라 문화재를 사랑하는 분위기가 더욱 넓게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