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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보건소가 지난 3월초부터 3개월간 S라인 만들기 운동교실을 운영하고 프로그램 운영 전.후 성과를 비교분석한 결과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는 ‘2011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에 근거하여 우리지역내 건강문제 현황을 철저히 분석한 결과 비만도가 경북도 및 전국 평균보다도 훤씬 높은 점을 감안하여 지역내 가장 비만율이 높은 40-50대(BMI 25 이상인 남.여 37명)를 대상으로 주 3회 10주 동안 강도높은 운동(스포츠 댄스, 근력운동)을 실시하여 이중 33명이 BMI 25이하로 떨어졌으며 또한 대사이상 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9명 모두( 프로그램 운영 후 도중 탈퇴자 1명)건강위험군에서 건강군으로 개선되는 큰 효과를 이루었다.
 
 건강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통합보건교육(영양, 만성질환예방, 금연,절주)을 병행 실시 하였으며 아울러 요요현상을 막고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자조모임을 결성하여 꾸준히 건강생활실천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우리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과 1:1 맞춤형 건강상담 서비스를 통해 지역민들의 생활습관병(고혈압,당뇨)을 사전에 예방하고 성인비만율 감소와 신체활동 실천율 증가에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