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경상북도공예품대전 안동공예문화전시관 임방호 금상 수상
안동공예문화전시관(관장 임방호) 내 안동공예사업협동조합의 조합원들이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 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42회 경상북도공예품대전에서 금상1명, 장려상1명, 특선1명, 입선5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큰 영광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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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상수상작 임방호 "좋은날" |
금상을 수상한 임방호<쇠노리> ‘좋은날’은 합을 주제로 출품한 작품으로, 합이란 뚜껑이 있는 작은 용기로써 귀중한 내용물을 담는 용(用)적인 기능과 쓰임에 따라 표면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미(美)적인 기능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 전통문양에 나타나는 길상문을 디자인하여 좋은날 귀한 분에게 아름다운 마음까지 담아 전할 수 있는 합을 제작하였다.
뚜껑의 장식으로는 색 한지를 중첩시켜 주 재료로 사용한 적동의 단조로움과 금속의 차갑고 날카로운 부분을 한지의 아름다운 색상으로 보완하였으며, 그밖에 길상문을 투각하고 전체를 금 도금하여 합의 고급스러움을 더하였다.
장려상에는 양귀숙<안동한지연화공예관>이 수상을 했고, 특선에는 김기덕<비나리아토> 입선에는 김미숙<재클린의민화와염색>, 김순화<천연염색란천>, 김춘화<김춘화자연염색>, 변현숙<봄뜰한지공예마을>, 권상희<예낭공방> 작가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경북공예품대전은 대구 · 경북공예협동조합에서 총 101개의 작품을 접수해 공예 관련학과 교수, 공예전문가로 구성된 10명의 심사위원들이 일곱 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3점, 동상 4점, 장려상 5점, 특선 11점, 입선 43점 등 총 68점의 우수 작품을 각각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5일 오전 11시 서라벌문회회관 에서 개최되고, 수상작은 시상일로부터 8일까지 경주 서라벌문화회관 1층 전시실에서 모든 관람객들이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도 전시회를 갖는다.
특선 이상의 작품은 ‘제42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에 출품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고, 동상 이상 입상자는 해외견학 기회가 부여된다.
또한 동상 이상 입상자중 지역 내 소재하는 사업자 등록업체에는 경북도 공예품 생산 장려금(대상 8백만원, 금상 5백만원, 은상 각 3백만원, 동상 각 2백만원)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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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상 수상자 임방호 |
【 금상 수상자 임방호 약력 】
대한민국 기능전승자
안동공예조합 이사장
대경기능봉사회 사무국장
풍산고등학교 운영위원장
대한민국기능전승자회 경북지회장
경북미협 심사위원
대구공예품대전 심사위원
정수미술대전 심사위원
경북관광기념품대전 심사위윈
【 안동공예문화전시관 입상자 명단 】
부문 |
작 품 명 |
업체명 |
출품자 |
금상 |
좋은날 |
쇠노리 |
임방호 |
장려상 |
보섬함set(규방사우) |
안동한지연화공예관 |
양귀숙 |
특선 |
장석 향꽂이 |
비나리아토 |
김기덕 |
입선 |
윷놀이 방석 |
재클린의 민화와 염색 |
김미숙 |
안동포 조각 방석 |
천연염색란천 |
김순화 | |
안동삼을 이용한 장신구 |
김춘화자연염색 |
김춘화 | |
예단함 |
봄뜰한지공예마을 |
변현숙 | |
한국의 벽걸이 |
예낭공방 |
권상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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