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행복병원’의료서비스 제공!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person 영양군청
schedule 송고 : 2012-08-10 10:07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8월 8일 입암보건지소에서 의료취약계층 주민 4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복병원은 안동의료원 이한양원장을 팀장으로 하여 총14명으로 구성된 이동검진팀이 초음파진단기, 안저촬영기 등 12종의 최첨단의료장비를 갖춘 검진버스를 이용해 장애인,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했다. 

국가유공자인 입암면 노달리 김순석씨(남, 82세)는 행복병원 자매결연단체인 보훈청직원들이 모시고 와서 검진한 결과 말초혈관부위 이상소견을 발견하고 보훈병원과 연계해 수술을 하기로 했으며 “병원에 갈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원장님의 진찰과 검사를 받고 수술까지 받도록 해주셔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 행복병원은 8월 1일 화매보건진료소, 3일 용화보건진료소에서 운영한바 있으며 10일은 무창보건진료소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총102명이 내과진료와 검진을 받았으며 검진결과 망막질환, 골다공증, 노인성질환 등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개인별 맞춤식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보건사회복지자원과 연계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보건진료소, 보건지소 방문건강관리팀과 연계하여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다가가서 맞춤식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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