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수돗물 조류발생으로 부터 안전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12-08-13 11:36
현재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낙동강 중 · 하류지역의 조류발생으로 수돗물생산에 큰 차질이 있다는 언론보도에 따라 안동시상수도관리사무소(소장 권기억)에서는 시민들의 조류에 대한 막연한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정확한 수질정보를 알려드립니다.
안동상수도의 원수는 낙동강 상류 임하댐 방류수와 길안천 물이 합쳐진 반변천의 흐르는 물을 사용하고 있어 조류가 잘 발생하지 않고, 발생하더라도 조류는 부유성이라 취수보를 넘어 흘러갑니다.
또한 흘러가지 않고 취수보에 있더라도 하천물을 직접 퍼 올리는 것이 아니라 지하 7m 모래층을 통과한 물을 끌어올려 사용함으로 조류유입을 근원적으로 차단합니다.
그러나 만일을 대비하여 8월부터 주1회 조류발생 대표 물질인 클로로필-a 농도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비상대책반을 편성하여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매일 상수원의 녹조상태를 예찰하고 있습니다.
실제 조류발생시는 취수구 주변 조류유입 방지막 설치 및 냄새제거에 효과적인 활성탄 투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