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산림청, 5개 국유림관리소에 태풍 볼라벤 비상근무 강화지시

person 남부지방산림청
schedule 송고 : 2012-08-28 09:14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초강력 태풍 볼라벤이 시간당 30mm에서 최고 300mm의 많은 비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영향권에 드는 27일부터 관할 국유림관리소에 긴급 비상근무 강화 지시를 시달하였다.
 
  지난 24일 태풍 볼라벤의 예상경로가 우리나라를 지나갈 것으로 추측됨에 따라 남부지방산림청은 태풍에 의한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태풍 대비 산사태 예방대응 대책”을 수립?통보하였으며, 25~26일 2일간 산사태 취약지 120개소, 임도시설 23개소, 산림형질변경지 20개소, 산림사업장 51개소를 긴급 현지점검을 실시하였다.
 
  아울러,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여 자체 보유하고 있는 굴삭기, 덤프트럭 등 장비 65대와 포대, 비닐 등 응급 복구자재 2천여점 등 가용 인력과 자재를 준비하였으며, 모든 인력을 총 동원하여 주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김판석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금번 태풍 볼라벤은 강력한 바람과 많은 비가 예상됨으로 산사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담당공무원을 중심으로 경계근무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히며, 만약 주위에 산사태가 발행하면 산림재해대책본부(054-850-7760~2)로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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