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도시공간 재창조 프로젝트 주민공청회
품격높은 도시, 풍요로운 시민, 행복안동 구현을 위한 『안동 도시공간 재창조 프로젝트』 주민공청회가 8월28일 화요일 오후 3시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안동시는 경북도청 신도시 조성 및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 등 높아지는 도시위상에 걸맞는 도시공간구조의 재편과 기존 도심 활성화 전략이 필요한 시점에 맞춰『신도청 시대를 선도하는 창조안동』으로 도약하기 위한 『안동 웅부(雄府)Reneration Project 기본계획』을 수립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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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도심공간 재창조 프로젝트 조감도 |
중앙선 복선 · 전철화로 없어지는 안동역사 부지는 시민들의 도심휴식 공간 제공을 위한 대규모 문화광장 조성과 컨벤션 센터, 콘도형 가족호텔 및 유교 박물관 등 복합용도로 개발한다. 도로지하화(underpass)를 통해 강남지역과 기존 도심을 하나의 축으로 연결하고 상부공간은 기존 도심에서 낙동강을 잇는 하늘공원을 조성하여 타 지역과 차별화된 안동의 랜드마크로 개발할 계획이다.
옥정동 일원에 유교문화의 본향인 안동과 잘 어울릴 수 있는 가장 한국적인『전통한옥마을』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안동 읍성길 재현사업』과 웅부문화공원에서 안동역사(驛舍)를 잇는 보행자 위주의 도로인 『웅부거리』 조성사업과 연계한 관광루트 개발을 통해 안동 도심을 외국인을 비롯한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관광명소로 개발하여 도심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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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역사부지 일원 조감도 |
도심내 철도폐선부지는 시가지와 연계성을 고려한 부분적 철거를 통해 공원 등 녹지공간과 산책로 및 자전거길을 조성한다. 도심외곽 폐선부지는 관광열차, 레일바이크, 간이역 철도카페, 철도 팬션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타 지역과 차별화된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는 장기 계획‘안’을 마련했다.
안동시는 이번 주민공청회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10월경 도시공간재창조 프로젝트 최종‘안’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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