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공직자 안동독립운동사 바로알기 나서
안동시 공무원 61명이 안동독립운동사 바로 알기에 나선다. 안동시에서는 9월5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안동독립운동기념관에서「안동독립운동사 바로 알기」교육을 실시한다.(입교식 09:30 안동독립운동기념관)
안동시 공직자의 독립운동사 바로알기는 1894년부터 이어진 안동지역 항일투쟁사의 역사를 제대로 알고 우리지역에서 이어져 오고 있는 독립운동 정신을 배워 공직생활에 접목하겠다는 것이다.
5급이하 직원들이 참여하는 이번 교육에는 김희곤 관장으로부터「안동의 독립운동사와 안동독립운동기념관의 역할」에 관한 특강이 있다.
또, 안동대 이효걸 교수는「안동문화의 미래, 그리고 공무원의 역할」에 관한 특강, 김준한 이사장의 「안동문화의 스토리텔링 그 무한한 가치창출과 공무원의 역할」, 정연상 교수의 「안동의 건축문화 유산에 대한 이해」등 안동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다양한 과정으로 편성됐다.
또 신흥무관학교 캠프체험과, 하계마을, 오미마을, 가일마을 등 독립운동 정신이 어려 있는 현장탐방도 병행하며, 마지막 날에는 우리고장 독립운동 사적지 활용 활성화 방안에 관한 토의도 갖는다.
안동시는 앞으로 공무원 교육원 입교와는 별도로 우리지역을 알기위한 공직자 교육과정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공직자들에게 안동독립운동기념관 뿐 아니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과 한국국학진흥원 등을 활용해 꾸준하게 우리지역의 정신문화와 역사를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지역특성화에 접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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