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물관련 석학 및 국제수변도시 단체장들 안동에서 만난다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12-09-10 10:06
2012 제1회 낙동강 국제 물 주간 행사 안동 · 상주 · 대구에서 열려

최근 기후변화와 수질오염으로 물 문제가 심화되고 이로 인해 인류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다. 따라서 지구촌의 물 문제 해결과 물 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시급한 해결과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또한 물 산업이 지구촌의 21세기 블루 골드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 전 세계인들의 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세계 물 문제 해결을 논의하기 위해 3년마다 개최되는「2015세계 물포럼」의 대구 · 경북 유치를 계기로「2012 제1회 낙동강 국제 물 주간 행사」가 9월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안동 · 상주 등 낙동강 수변도시 일원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다.

이는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의 성공개최를 위한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수변도시 자치단체장과 세계적 물 전문가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범지구적인 물 문제와 기후변화에 따른 수자원 불균형 해소 등 물 문제에 대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대안을 검토하게 된다. 여기에는 지역민들도 적극 참여시켜 정례화하고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대구 · 경북 지역의 물 산업 발전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제1회 낙동강 국제물주간 행사는 9월12일 16:30 안동대학교 솔뫼문화관에서 국내 · 외에서 2천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막식을  갖는다.

이어서 13일부터 14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스페인 빌바오 시를 포함한 세계 11개 국가 12개 도시 13명과 국내 수변도시 18개 시장 · 군수가 참가하는 “2012 안동 국제수변도시 시장회의”가 열린다.

여기에서는「물과 문화」란 슬로건으로 범지구적인 물 문제에 대한 지방정부 차원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선진 수변개발도시 문화형성과 “미래 물 중심도시”로의 도약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를 갖는다.

이와 연계하여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전정에서는 9월 12일 13:00부터 9월 13일까지 물과 관련한 각종 전시체험의 장이 마련된다. 국제수변도시 전시 · 홍보관과 2015 제7차 세계물포럼 홍보관, K-Water 홍보관, 물 사랑 환경체험관, 해외 수변도시관, 국내  수변도시관 운영된다. 환경체험 행사로는 PET 식물화분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나만의 손수건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체험한 물품은 본인이 소지하고 활용하여 환경보호 및 물 사랑, 녹색생활실천 생활화를 유도하게 된다.

국립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는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9월12일 13:00부터 9월 13일까지 국립 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는 세계물위원회를 비롯한 국내 · 외 물 관련 석학들과 프랑스, 기프라딘(Guy Fradin) 세계물위원회 이사 외 단체, 학회 등이 참석해 물관련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범지구적 물 문제 국제회의, 제7차 세계물포럼 준비국제회의 등의 세션으로 물과 기후변화/재해, 물 산업, 물과 문화, 물과 녹색성장 등으로 기조강연, 주제발표, 기조발표, 패널토론 형태로 운영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2012 낙동강 국제물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안동 국제물포럼 및 2012 안동 국제수변도시 시장회의를 통해 21세기 물 관련 인프라를 가장 앞서서 확충하는 모델을 제시하고, 시민들의 여가수준에 알맞은 문화차원으로서 수변을 개발하는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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