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임하댐 보조여수로 준공, 극한 홍수에도 안전

person K-water 댐·유역관리처
schedule 송고 : 2012-09-12 09:43
국내 최대 월류형 터널식 여수로, 총1,720억원 투입

K-water(사장 김건호)는 9.12일(수) 14시에 경북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 현장에서 안동시장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하댐 보조여수로 공사’ 준공식을 갖는다.

국토해양부와 K-water는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극한홍수 발생 시에도 댐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전국 24개 댐을 대상으로「치수능력증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임하댐 보조여수로는 그 중 13번째로 준공되는 사업이다.
* 치수능력증대사업 : 대상댐 24개(준공 12 · 공사중 7 · 장래 5), 총사업비 2조 4천억원

임하댐 보조여수로 공사는 지난 2006년 착공하였으며, 직경 15m,  총연장 1.26km의 국내 최대 월류형 터널식 여수로로 총1,7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이번 보조여수로 완공으로 홍수 대응능력이 증대되어 기상이변으로 인한 극한 홍수량이 유입되더라도 항구적인 댐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 임하댐 방류능력 : (前)5,300㎥/초 → (現)13,350㎥/초 (증 8,050㎥/초)

아울러, 보조여수로와 더불어 새롭게 조성된 생태공원(오브제파크, 에코파크)도 주민과 지역사회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회"의 다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