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NN,「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2」올 가을 한국을 방문해야하는 6가지 이유 중 하나로 소개
美 CNN이 올 가을 한국을 방문해야 하는 6가지 이유 중 하나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소개했다.
지난 9월 14일자 美 CNN방송의 자회사인 CNN GO에 의하면 한국의 가을을 호텔에서만 보내기에 너무 아름다운 곳 중의 하나로「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지명했다.
CNN GO가 가을을 맞아 한국방문 이유로 지정한 6가지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비롯해 부산세계불꽃축제, 부산국제영화제, 제주올레길걷기 축제, 경주의 한류드림페스티벌, 전주의 한국음식관광 축제 등이다. 하회탈춤에 대해 CNN은 “소녀시대 공연처럼 섹시하지 않을지 모르지만 탈을 쓴 얼굴은 사람들의 시선을 이끈다”라고 소개했다.
또 탈은 캐릭터에 따라 해학적이며, 위협적이기도 하고 풍자적이고 극적이며, 때로는 주술적 의식의 한 부분이 되기도 한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는 라트비아, 인도네시아, 멕시코, 러시아 등 10개국의 탈춤을 볼 수 있다. 조선시대로 돌아간 듯 한 전통마을인 하회마을과 안동보다 이런 축제를 개최하기에 적합한 최적의 장소는 어디에도 없다고 소개했다.
CNN의 이 같은 평가는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와 명예대표 축제로 선정되면서 국제적 인지도가 높아진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한편, 축제개막 닷새를 앞두고 시가지와 주요교량마다 축제를 알리는 배너기와 축제 깃발이 나부끼고, 주요길목에는 현수막이 설치되어 축제분위기를 점점 무르익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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