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탈춤축제 닷새째(10. 2)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12-10-04 09:26

축제 반환점이 될 닷새째를 맞아 탈춤공원에는 모처럼 평일을 맞아 현장학습을 위해 축제장을 찾은 유치원생과 관광객들로 꽉 매운 가운데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 전시행사가 이어진다.
추석으로 인해 후반부로 편성된 28가지의 안동민속축제가 본격 시행되고, 읍면동 대항 시민화합한마당 행사도 막이 오른다. 또 5,400만원의 상금이 걸린 세계탈놀이경연대회도 본격적으로 예선에 돌입한다.

탈춤축제장 주공연장에서는 12시30분부터 러시아와 라트비아, 한두레, 전통연회 합동공연에 이어 오후 2시30분부터 강릉관노 가면극이 있다.
오후 4시30분에는 러시아, 라트비아, 멕시코, 코스타리카 공연이 있고 6시에는 한두레 모듬북 공연이 있다. 오후 7시30분에는 축제공연 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하회별신굿 탈놀이 공연에 이어 오후 9시 극단 갯돌 공연이 밤 10시까지 계속된다.
경연무대에서는 오후 3시부터 저전농요 시연에 이어 남후, 예안, 풍천, 일직, 서후, 태화, 안기, 평화동 등 8개 읍면동이 참여해 경연을 벌이는 시민화합한마당 행사가 첫 선을 보인다.

이어 오후 6시 30분 경연팀이 함께 한 가운데 거리퍼레이드 및 대동난장 한마당에 이어 오후 7시 30분부터 세계탈놀이경연대회 예선이 시작된다.
하회마을 만송정 무대에서는 12시30분부터 외국인들로 구성되어 문화동반자사업을 통해 기량을 쌓은 CPI 공연에 이어 오후 2시에는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과 오후 3시30분에는 인도네시아 공연이 있다.

또 웅부공원에서는 11시부터 양로연 행사에 이어 오후 1시 공민왕 헌다례, 안동상여소리공연, 내방가사경창시연이 오후 2시30분까지 이어진다.
이밖에 탈춤공원 곳곳에 마련된 마당무대와 소극장, 거리무대 등에서도 미라클 주부 그룹사운드, 인형극, 레크피아와 함께하는 시민참여마당 등이 열린다. 시가지 일원에서는 이번 축제기간 중 첫 플래시 몹 공연을 선보인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화"의 다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