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012마을미술프로젝트 공모전 당선, 운흥동 축제장1길 마을 예술공원으로 조성
안동시(시장 : 권영세)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마을미술프로젝트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2마을미술프로젝트 공모3. “예술의 정원”공모전에서 전국 4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최고의 점수로 당선되었다.
이번 마을미술프로젝트는 안동시와 안동지역 공공미술팀인 LOVE(팀장 김종한)가 한 팀이 되어 오래된 건물과 문화 · 복지 소외지역인 운흥동 축제장1길 마을을 선정해 낙후된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공공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는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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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명: 골프공 줍기(이삭줍기 패러디) |
김종한 작가는 2010년에도 당선되어 대전시 중구 중촌동 마을을 조성한 바 있으며, 홍익대 미술대학원 회화를 전공하고 국전 2회 입상, 경북미술대전 서양화 금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 있는 우리 지역 작가이다.
이번 공모 사업은 총사업비 1억원(국비 및 지방비 각 5천만원)을 들여 안동 8경을 소재로 한 벽화를 제작하고, 숨은 그림 찾기와 미로조성 등 흥미있는 그림과 곳곳에 조형물을 설치하여 마을을 하나의 미술관으로 만들어 지역 주민들에게 새 생활의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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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명: 디지털 창조(천지창조 패러디/트릭아트) |
안동시 관계자는 마을미술프로젝트 예술의 정원이 조성되면 낙후된 지역문화와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특히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체육대회, 벚꽃축제 등 크고 작은 행사와 행락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서 새로운 관광지로 거듭 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안동시는 도시 공간 이미지 창출을 위한 공공디자인 사업을 추진하는데 지역 작가와 디자인 전공자들과의 긴밀히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각종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지방비 재정부담을 줄이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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