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C 종가음악회, 안동 하회마을 양진당을 찾아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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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 송고 : 2012-10-11 09:43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TBC 대구방송과 함께 오는 10월 13일(토) 저녁 6시30분 안동시 하회마을에 위치한 양진당(입암고택)에서 종가음악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에 소재한 양진당은 조선 선조때의 문신인 류성룡의 형인 류운룡의 종택이다. 류운룡의 아버지인 류중영의 호를 따서 입암고택으로도 불리고 있으며, 정면4칸 측면3칸에 겹처마 팔작지붕의 웅장한 규모를 가진 가옥으로 보물 제306호로 지정된 지역 명소이다.

양진당 고택을 배경으로 열릴 이번 음악회는 TBC 장진영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초대가수 신효범과 강인원, 권인하를 비롯해 팝페라 가수 트루바와 성악가 김형국, 대금연주가 양성필과 퓨전국악연주단이 출연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전화식 문화예술과장은 “지난 5월 봉화의 충재종택을 시작으로 이번 음악회까지 올 한해 7회에 거쳐 종가음악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고유의 생활문화와 양식을 고스란히 지켜온 종가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릴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번 음악회는 녹화 후 오는 10월 18일(목) 저녁11시10분 TBC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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