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한국영화제 '엄마 까투리' 초청 상영

person 안동영상미디어센터
schedule 송고 : 2012-11-05 10:21

유럽 최대의 한국 영화 축제인 ‘런던 한국영화제’에 안동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김현기)가 제작한 '엄마 까투리' 애니메이션이 오는 11월 3일 세계 영화산업의 중심지인 런던 레스터스퀘어 ICA 극장에서 초청 상영된다.
 
2006년 시작돼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런던 한국영화제는 '엄마 까투리'를 비롯 '도둑들' '광해: 왕이 된 남자' 등 40편의 한국 영화 최신작을 11월 1일부터 2주일간 현지 영화팬들에게 선보인다. 특히, 올해 영화제는 런던을 비롯해 브리스톨, 본머스, 글래스고 등 영국의 4개 도시 순회전으로 개최돼 엄마까투리의 가슴 따뜻한 모성애로 영국 전역을 눈물로 적시울 전망이다.


 
‘엄마 까투리’는 세상에서 가장 가슴 뭉클한 모성애를 다룬 단편애니메이션로 故 권정생 작가의 동화를 원작으로, 엄마 까투리의 감동적인 모성애와 꿩병아리 9형제의 유쾌하고 즐거운 숲 속 모험기를 안동의 풍경과 문화를 배경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김현기 안동영상미디어센터장은 “엄마 까투리가 세계 5개국 수출과 더불어 한국영화산업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유럽에 알리는 대표적인 한류문화축제인 ‘런던 한국영화제’에 초청받은 것만으로도 안동 문화 콘텐츠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돼서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안동시의 ‘경북만의 명품 콘텐츠 제작’ 기취 아래에 제작된 엄마까투리는 지역문화를 토대로 한 콘텐츠 산업의 모범사례로 지속적으로 해외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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