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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자원봉사자를 위한 축제「2012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 및 박람회」가 11월8일 오후 2시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경상북도 변화의 에너지는 바로 자원봉사자입니다"란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일년 동안 도내 자원봉사 활동을 결산하고, 유공자들을 발굴 시상, 자원봉사자들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서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펼쳐지는 자원봉사자 대회와 자원봉사 컨포런스, 자원봉사 박람회로 진행된다.

오전 9시부터 진행되는 자원봉사 박람회에서는 시군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우수프로그램, 핸즈온 자원봉사, 전문자원봉사 및 안동시 자원봉사 단체와 복지시설 자원봉사활동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한지체험, 풍선아트, 천연비누, 천연염색 등 체험부스와 학생자원봉사 활동 인증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간이무대에서는 하회탈춤, 발리 댄스, 통기타, 합창단공연, 태권도 시범단 공연, 마술쇼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자원봉사 컨포런스는 10시에 문화예술의 전당 국제회의실에서 200여명의 자원봉사 전문가 및 관계자가 모여 시민사회단체 재능 나눔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펼치게 된다.

2012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는 오후2시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웅부홀에서 김관용 경상북도 도지사님과 도 센터, 23개 자원봉사센터 소장님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는 마당과 특히 올해는 식전공연과 식후공연을 재능 나눔 공연으로 전개하여 어느 해 보다 더 따뜻한 봉사자대회로 진행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2012경상북도자원봉사대회가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과 아름다운 세상, 밝은 미래 경북발전을 위해 전문적이고, 내실 있는 봉사자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