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이 사랑하는 지상 최고의 발레! 백조의 호수
“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는 러시아 키로프 스타일이지만 맹목적 모방이 아닌,
특별하고 아름다운 독자적인 스타일을 갖고 있다.”
- 클라이즈 반즈 Clive Bans, The New York Post 공연평 중
‘뉴욕 타임즈’가 인정한 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군무’
“군무, 특히 ‘백조의 호수’에서의 백조들이나 호숫가 장면들은
세계적인 발레단도 무색케 할 정도였다.”
- 안나 키셀코프 Anna Kisselgoff, The New York Times 공연평 중
세계를 무대로 20여 개국 1500여회의 공연을 펼쳐온 한국발레의 자존심, 유니버설 발레단이 클래식 발레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백조의 호수>를 16일(19:30)부터 17일(17:00)까지 총 2회에 걸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우아한 몸짓으로 선보인다.
<잠자는 숲 속의 미녀>, <호두까기 인형>와 더불어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레 음악 중 하나인 <백조의 호수>는 1895년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마린스키극장에서 전설적인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와 그의 제자 ’레프 이바노프’의 안무로 무대에 오른 이후 100여 년 동안 전 세계에서 널리 공연되어 왔다.
<백조의 호수>는 악마의 마법에 걸려 낮에는 백조, 밤에는 인간으로 돌아오는 오데트 공주와 그녀를 구하려는 지그프리드 왕자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며, 낭만적인 차이코프스키의 음악과 어울리는 극적인 사랑이야기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특히 유니버설 발레단의 <백조의 호수>에서 놓칠 수 없는 백미는 호숫가 장면에서의 일사 분란한 백조군무와, 우아한 백조 오데트와 매혹적인 흑조 오딜의 1인 2역을 넘나드는 주역 발레리나의 연기 변신을 꼽을 수 있다. 이외에도 궁중 무도회에서 보여주는 각 나라의 민속춤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2012 한국발레협회상 3관왕(발레 CEO상, 당쉬르 노브르상, 신인상)을 석권함으로 다시 한번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발레단임을 확인한 유니버설발레단의 첫 안동공연으로, 명작 정통 발레를 경험할 명품 공연이 될 것이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능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품 발레 공연인 <백조의 호수>는 품격 있는 안동에 어울리는 특별 기획프로그램으로, 명실상부 최고의 무대를 보여줄 것이다.
16일 공연의 오데트와 오딜역에 수석무용수 강미선, 지그프리트역에 콘스탄틴 노보셀로프가 연기하며 17일 공연은 팡멩잉과 수석 무용수인 강예나가 각각 오데트와 오딜역을 지그프리트역은 후왕 젠이 맡는다.
공연 예매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andongart.go.kr) 및 전화 054)840-3614 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R석 6만원, S석 5만원, A석 4만원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수능생을 위한 댄스컬『사랑하면 춤을 춰라』와 연극『설공찬전』, 뮤지컬『형제는 용감했다』등 우수하고 다양한 공연을 지역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문의 054)84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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