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의 도움으로 노부부의 집수리 준공식 가져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12-11-21 09:58
안동시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연계역할 맡아

오갈 데 없는 노부부에게 주위의 따뜻한 관심과 손길로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되었다. 

집수리가 이루어진 세대는 임동면 사월큰길에 살고 있는 노부부세대로 남편은 정신장애로 병원에 입원하자 부인이 안동시내에서 일하며 생활비를 벌어 왔으나 농촌 집으로 되돌아와야 하는 처지가 되었으나 폐가나 다름없는 가옥수리가 절실한 실정이었다.

노부부의 경제능력으로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던 중「안동시 희망복지지원단」의 연계로「동안동 로타리 클럽」(회장 류시국, 011-829-2166)에서 주택 수리비 1천5백만 원과 집수리 인력을 지원해 지난 11월 7일부터 2주일간의 작업을 거쳐 11월21일  오후 12시에 준공식을 갖는다.

이날 준공식에는 동안동 로타리클럽 회원 30명을 비롯한 이웃주민 등 50여명이 모여 준공을 축하하였으며 간단한 준공식 이후에는 기념촬영과 점심식사가 이루어진다.

안동시(권영세)에서는 이번 집수리 사업이 어려운 이웃의 문제를 지역주민의 관심과 도움으로 해결할 수 있어 진정한 복지의 본보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회"의 다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