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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권광택 의원(용상, 강남)은 11월 21일 오후 3시 가톨릭상지대학교 두봉관에서 열린 ‘안동 도시 디자인 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안동스타일의 색깔이 있는 도시 디자인과 안동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느끼는 첫 이미지에 주력해 줄 것을 제안하여 눈길을 끌었다.

권의원은 안동의 문화와 전체 분위기까지 표현해 줄 수 있는 안동만의 색깔을 찾아 안동하면 떠오르는,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즉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고유의 색을 도시디자인에 적극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중요함을 주장하였다.

또한 첫 이미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한티재를 넘어 안동시내로 진입할 때 제일 먼저 시야에 들어오는 낙동강, 안동병원, 수상동 정비공장 지역을 새로 정비하여, 안동도심 전체로 봤을 때 도시미관상 가장 좋은 위치로 만드는 도시재창조 작업이 시급함을 주장하였다.

권 의원은 “도시디자인은 사람들이 머물며 지속하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라며”, “정말 살기 좋은 매력있는 안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