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636지구『남안동로타리클럽』 저소득 장애인 위한『사랑의 집수리』지원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12-11-23 09:42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아끼지 않는『남안동로타리클럽(회장 권순일』에서 붕괴위험에 처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집수리하지 못해 불안에 떨고 있던 저소득 장애인 세대를 위해『사랑의 집 고쳐주기』봉사를 가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올해 잦은 비로 노후 가옥이 심하게 붕괴되고 세대주는 췌장암까지 재발해 온 가족이 시름에 빠져있다는 사정을 접한『남안동로타리클럽』회원들이 집수리에 나섰다. 지난 8월부터 십시일반으로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3천만 원의 자재비를 마련한 후 10월12일부터 11월21일까지  총 41일 동안 주말과 휴일까지 반납한 채 집수리 작업을 폈다.


 
무너진 담벼락을 치우고 지붕을 걷어내며 벽돌을 나르는 등 구슬땀을 흘리는 노력봉사와 전문기술을 가진 재능기부까지 더해 총 5천만 원의 공사비를 들여 중증장애와 희귀난치성질환으로 삶에 희망을 잃어가던  이웃에게 따뜻한 보금자리와 행복한 웃음을 다시 찾게 해 줬다.
 
국제로타리3636지구『남안동로타리클럽』은 지난 2009년에도 남선면 원림리에서 사랑의 집수리 지원을 펴고, 비인가 복지시설 정기후원, 오지마을 의료봉사, 조선족 소학교 기자재 지원 등 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의 삶의 질 향상과 공익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와 헌신을 아끼지 않는 등 날로 삭막해 져가는 이 시대에 참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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